성남시는 ‘2011년 여름철 재해대책추진 상황 보고회’를 2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성남시는 ‘2011년 여름철 재해대책추진 상황 보고회’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3개 구청장을 비롯해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사전에 점검하여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재해사전대비 및 예찰활동을 강화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한발 앞선 선제적 비상대응체계 확립 ▲재해피해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 추진방향을 선정하여 보고회를 실시했다.
아울러 담당공무원 및 유관기관, 봉사단체, 대형공사장 현장소장 등 기상특보 발생시 SMS 문자를 송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고, 재해취약지인 도로 6개소, 저지대침수 16개소, 대형공사장 86개소, 급경사지 산사태 32개소, 농경지 3개소 등지에 242명이 담당 예찰활동을 운영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근무를 실시하고 이상유무를 재난종합상황실로 보고하도록 조치했다.
만일 재해가 발생될 시에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민간장비, 군부대가 총동원 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게릴라성폭우, 장마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인명과 시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