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민과 함께 재난 조짐 챙겨 대형사고 막는다

한채훈 | 기사입력 2011/06/16 [08:48]

성남시, 시민과 함께 재난 조짐 챙겨 대형사고 막는다

한채훈 | 입력 : 2011/06/16 [08:48]
성남시는 예방중심의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시민과 함께 ‘재난 전조(前兆) 정보 관리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난 전조 정보 관리제도’는 재난 발생 전에 벽의 균열, 창틀 기울림, 삐그덕 소리 등 사고 위험을 미리 알 수 있는 징조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제도이다.

시는 재난 조짐을 미리 챙겨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 민간모니터요원 16명, 지역자율방재단 등 11개 민간단체 700명 회원 등과 함께 전보 정보를 수집하고, 각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재난전조 정보 담당자를 지정·운영해 시민제보를 받는다.

또,  현장조사·언론·민원·여론·점검자료 등 재난 전조와 관련한 정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하고, 소방방재청을 통해 전국 246개 시군구의 재난전조정보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수집한 정보는 재난발생 가능성, 예상피해규모, 주민생활 안전도 등을 감안한 A(심각), B(경계), C(주의), D(관심), E(관망) 등 위험등급에 따라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취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해소한다.

성남시는 최근 5개월 동안 시민들에게 22건의 재난전조정보를 제보받아 제보 현장을 안전 조치했다.

제보받은 전조 가운데 수정구 신흥3동 종합시장의 상가 옹벽은 상가 주민들이 위험성이 있다고 제보해와 지난 3월 H빔(형강) 2개를 더 박아 안전 보강 조치했으며 이를 통해 자칫 도로붕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고를 막았다.

또, 안전관리자문단과의 해빙기 합동점검 때 중원구 상대원동 225-2번지의 기울어진 옹벽을 진단하고 지난 4월 새로운 옹벽으로 교체·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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