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하는 ‘성남 수정구보건소’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토피·천식 질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토피·천식 질환자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정지역 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아토피 피부염·천식 질환자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자, 건강보험료 하위 50%(3인 기준 직장 5만1750원, 지역 4만8130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장 추천자, 수정구보건소가 운영하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등이다. 지난 6월 8일부터 시작된 이 지원 사업은 사업 대상자에게 아토피·천식 질환 검사와 치료, 약제비에 드는 본인부담금을 1인당 연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의료비는 올해 1월분부터 소급 적용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아토피 자조모임 교실 운영, 보습제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아토피·천식 의료비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의료급여증 또는 건강보험증과 보험료 납부확인서, 통장사본을 준비해 수정구보건소 건강증진팀(☎729-3853)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오는 9월 말에는 아토피·천식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과 부모 등 4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자연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수정구보건소는 지난 3월 7일 복정초등학교와 성남양지초등학교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 운영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유병조사를 했으며, 천식응급키트를 지원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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