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염동준) 교통관리팀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하여 조성된 장학금을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 청소년 2명에게 희망을 주고자 27일 전달해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실천했다.
▲ 성남시시설관리공단 교통관리팀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공단에 따르면 이날 교통관리팀은 성남동 주민자치센터와 후원결연증서를 체결한 뒤 후원대상 가구를 방문해 성일고 3학년인 S군과 성일여중 2학년인 K양에게 첫 장학금 전달 및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공단 교통관리팀 소속 직원 4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자율적 성금으로 매월 가구당 10만원씩 앞으로 1년간 지속적인 후원을 하게 된다.
공단 교통관리팀 이창용 팀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실천하고자 사회공헌활동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의 첫 일환으로 이번 장학금 후원을 시행했다”며 “자발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는 교통관리팀 직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