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숙자)에는 겨울을 대비해 2일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대대적인 탄천정화활동에 나섰다.

탄천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탄천봉사단과 해병대전우회를 비롯한 재난대비봉사단, 그리고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30여개의 자원봉사단체가 힘을 모두 모은 이번 활동은 겨울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탄천 구석구석의 쓰레기와 수중의 오물까지 모두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숙자)에는 겨울을 대비해 2일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대대적인 탄천정화활동에 나섰다.     © 성남투데이

지난 여름 수해때 피해를 입은 탄천복구 활동후 대규모의 정화활동은 이번이 두 번째로 윤숙자 센터장은 활동에 앞서 “탄천은 우리 지역에서는 가장 보물 같은 자연환경으로 성남시민이 모두 관심을 갖고 아끼고 보살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평소에도 탄천을 산책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때 각자가 담배꽁초하나, 돼지풀 하나씩만 제거한다면 더 쾌적한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며 이것이 바로 자원봉사활동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21개의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탄천봉사단을 구성하여 매주 토요일마다 구간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재난대비봉사단을 운영하여 탄천의 수해복구와 강원도 설해복구, 광주시 수해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겨울을 대비해 2일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대대적인 탄천정화활동을 벌였다.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