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염동준)은 염동준 공단이사장과 정태실 농협조합장, 진리마을 주민, 공단관계자 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오후 2시에 임자면사무소에서 전라남도 신안군 소재 임자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태실)과‘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염동준)은 염동준 공단이사장과 정태실 농협조합장, 진리마을 주민, 공단관계자 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오후 2시에 임자면사무소에서 전라남도 신안군 소재 임자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태실)과‘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 곽세영

공단에 따르면 이날 임직원들이 준비한 도서와 기념품을 조합에 기증하고 이후 열린 간담회에선 진리마을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상호 의논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또한 간담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향후 농산물 직거래 판매, 농번기 일손 돕기와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을 지원, 도농상생을 위한 교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이날 임직원들이 준비한 도서와 기념품을 조합에 기증하고 이후 열린 간담회에선 진리마을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상호 의논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 곽세영

공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임자군 진리마을은 주민의 9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으로 그동안 농산물 판로 확보 및 일손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한편,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염동준 이사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지역사회 공공기관으로서 농촌과의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