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염동준)은 지난 9일 수혈이 필요한 직원을 돕기 위한‘사랑의 헌혈’을 탄천종합운동장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각각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염동준)은 지난 9일 수혈이 필요한 직원을 돕기 위한‘사랑의 헌혈’을 탄천종합운동장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각각 실시했다. © 곽세영 | |
공단에 따르면 이번 헌혈에 대한적십사 남부혈액원(강남구 개포동 소재) 협조로 공단직원 57명이 참여했고 직원들이 기존 보유하던 헌혈증 30매를 추가, 총 87매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헌혈증서를 급성 골수구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동료 직원의 가족을 돕기 위해 흔쾌히 기부했고 헌혈을 하지 못한 직원들도 가족, 친지들의 헌혈증서를 직접 전달하는 등 동료사랑에 힘을 모았다.
▲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은 직원들이 헌혈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등록헌혈자로 참여하도록 유도해 헌혈 참여가 1회성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 곽세영 | |
한편, 공단은 직원들이 헌혈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등록헌혈자로 참여하도록 유도해 헌혈 참여가 1회성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 등록헌혈자에게 추가로 제공되는 간질환, 심장질환, 콜레스테롤, 알부민검사 결과 등 각종 검사를 통해 개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