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오는 26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 대비해 소방특별조사를 3일간에 걸쳐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오는 26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 대비해 소방특별조사를 3일간에 걸쳐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곽세영 | |
서에 따르면 특별조사 대상으로 야구 경기가 진행될 분당 탄천 종합운동장과 선수단이 묵을 숙박시설 등 10곳이 지목되어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번 조사에는 분당소방서 특수재난대책팀을 중심으로 소방특별조사반이 구성돼, 소방시설의 정상적인 작동상태 여부와 비상구 등 피난시설의 유지와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소방특별조사반 최낙정 반장은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발견된 불량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시정 조치하고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전국소년체전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 개막되는 소년체전은 전국 16개 시, 군에서 펼쳐지며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17,000여 명이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