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25일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2012년 성남시 성 상담원 교육 수료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 성남시는 오는 25일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2012년 성남시 성 상담원 교육 수료식’을 갖는다.     ©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지난 5월22일 80명을 대상으로 (사)열린여성에 위탁하여 시작한 성남시 성 상담원 과정은 5개월간 교육으로 청소년 성상담의 이해와 성상담자의 역할과 자세, 성관련 법률 및 청소년성보호법, 한국인의 성문화 및 청소년의 성문화 등의 기본교육과 실습, 심화과정을 마친 교육생으로 70여명이 수료하게 된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성폭력 범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성교육이 필요하며, 그에 대비한  청소년을 위한 성 상담원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성남시는 최근 사이버 매체의 확산으로 성문화에 무방비 상태로 방치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성 상담원 육성, 초·중·고등학교 순회 성교육 등을 하고 있다.

교육을 수료하면 ‘성교육 강사 보수교육 과정’을 수강할 자격이 주어지며, 성실히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동아리 구성 자체교육 활동과 교육운영기관 및 관내 상담센터 등에서 성폭력 예방 모니터 활동과 상담원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