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보이차 “모두 농약 안전”

한국소비자원 시험검사 결과 11개 유기농 보이차만 허용 기준 없는 농약 성분 검출돼

최진아 | 기사입력 2013/01/24 [14:24]

브랜드 보이차 “모두 농약 안전”

한국소비자원 시험검사 결과 11개 유기농 보이차만 허용 기준 없는 농약 성분 검출돼

최진아 | 입력 : 2013/01/24 [14:24]
역사가 오래 된데다 마니아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 보이차는 농약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시험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유명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12개 보이차 등 수입차류 30개 제품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시험검사를 실시, 이중 브랜드 보이차 11개 제품은 모두 허용기준 이내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 역사가 오래 된데다 마니아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 보이차는 농약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시험결과가 나왔다.     © 성남투데이

특히 대익 숙병 등 4개 보이차는 아예 농약 잔류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해만차창의 월진월향 숙병 등은 비펜쓰린(Bifenthrin) 농약 성분 기준치(3.0mg/1kg)가 무색할 정도인 극소량(0.09mg)이 검출됐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농약 잔류 허용 기준이 없는 고독성의 트라이아조포스(Triazophos)도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또 허용기준이 없는 저독성의 싸이페메쓰린(Cypermethrin)과 엔도술판(Endosulfan), 피리다벤(Pyridaben) 등 6개 농약 잔류성분도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브랜드 보이차가 아닌, 유기농 숙차 ‘백년세월’은 농약 잔류 허용 기준이 없는 싸이페메쓰린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유기농 표시를 했을 경우에는 어떠한 잔류 농약 성분도 검출돼서는 안된다”며 “고독성의 트라이아조포스 등 7개 성분은 차류에 대한 잔류 허용 기준이 없어 기준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유기농 쟈스민 차 등 유기농 표시 2개 제품을 포함해 철관음, 우롱차, 얼그레이(영국산) 등 16개 제품에서 검출된 13종의 농약 성분 중 트라이아조포스 등 7개 성분은 현재 한국에서 잔류 허용 기준이 없는 상황이다.

보이차 전문점 티카페 김정희 실장은 “무려 7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고 프랑스 등 세계로 수출되는 대익, 하관, 해만 등 브랜드 보이차는 식약청 검사에서 단 한 차례도 기준치를 벗어난 적이 없다”며 “한국소비자원 시험검사 결과는 이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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