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남한산성 유원지 놀이마당에서 2005 백중놀이 한마당 준비위원회와 한국민족 예술인총연합회성남지부 주최로 ‘제18회 성남 백중놀이 한마당‘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백중은 한여름 고된 농사일로 지친 서로를 달래며 대동의 집단신명으로 술과 음식으로 하루를 즐겁게 지내던 명절로 ‘백중놀이 한마당’은 성남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축제로 알려져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솟대만들기, 단체 줄넘기, 선관무, 택견배우기와 길놀이로 여는 마당에 이어 고사마당과 노래마당 그리고 풀물마당 필봉굿에 이어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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