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세찬)이 "끝전모으기 운동" 을 통해 소년.소녀가장과 극빈층 노령 세대에 매월 일정액의 장학금과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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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공단 교통관리부 직원들이 극빈층 노령 세대에 매월 일정액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조덕원 |
시설관리공단 교통관리부 직원들이 주축이 된 장학금 지원 사업은 공익 기능을 우선시하는 공단 고유기능을 살리고 지역사회에 봉사함으로써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매월 1인당 5,000원씩을 모금해 적립된 금액을 후원 대상자에게 온라인으로 송금하는 장학금 기탁은 1가구당 15만원씩, 현재 2가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후원기간은 1년으로 하고 있다.
1차로 선정 된 수혜대상자는 76세의 할머니와 함께 사는 고등학생 소녀가장과 6살 손자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75세의 할머니 세대로써 내년 9월까지 1년간 후원금이 지원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변화된 시립공단의 기능을 실천하기 위해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앞으로 부서 내 자판기 임대 판매를 통한 기금 적립 확대로 공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한편 불우이웃 돕기의 기금확충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