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민주당 재도약 발판 마련하나?
“민주당 공동의 새집을 지어야..”

민주당 수정구 구동수 운영위원장 취임식 및 운영위원 발대식

김락중 | 기사입력 2005/12/26 [08:33]

민주당 재도약 발판 마련하나?
“민주당 공동의 새집을 지어야..”

민주당 수정구 구동수 운영위원장 취임식 및 운영위원 발대식

김락중 | 입력 : 2005/12/26 [08:33]
민주당이  민주당 성남 수정구 구동수 운영위원장 취임식 및 운영위원 발대식을 열어 일명 호남의 텃밭이라고 알려진 성남의 아성을 되찾기 위한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었다.

▲ 구동수 운영위원장이 민주당 지도부와 민주당 공동의 새 집을 짓기를 다짐하며 손을 들고 당원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조덕원

민주당 이낙연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찬구 전의원, 염동준, 윤춘모, 표진형, 오인석 시의원 등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구동수 운영위원장은 “당원들이 한마음 되어 공동의 새집을 지어 성남 수정구를 수도권 최초의 민주당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하자”고 역설했다.

구 위원장은 “정치는 정책전문가가 정책을 개발하고 정책을 시민들에게 홍보를 하면서 정쟁이나 갈등이 아닌, 성남발전과 정치문화 선도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치의 품위, 선진정치문화 구현에 민주당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구 위원장은 “민주당은 국민의 지지가 있는 한 반드시 다시 일어설 것”이라며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해 온 민주당 정치는 계속될 것”이라며 “민주당만이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 구동수 운영위원장 취임식에 참석한 당원들(?)     ©조덕원

이날 민주당은 구동수 운영위원장 취임식과 함께 205명의 운영위원 발대식을 함께 개최했으며, 열린우리당 시장출마예정자로 알려진 이찬구 전 국회의원이 우리당을 탈당해 지난 11월  초 민주당에 입당한 후 처음으로 연단에 올라 열린우리당을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민주당 행사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인정에서 동원된 듯 보이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을 차지해, 수정구 선관위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날 행사 말미에 운영위원 임명장 수여식과 내년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는 당원 결의대회가 개최될 즈음에는 노인정에서 동원된 듯 보이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시민회관 대강당을 빠져 나가  썰렁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돼 구태의연한 정당행사의 씁쓸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 정당행사는 당원만 참석해야 한다는 선관위측의 즉시 시정 요구조치로 붙혀진 당원외 출입금지 안내문     ©조덕원

▲ 내년 지방선거 필승결의를 다짐하는 결의대회 시간에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행사장을 빠져나가 썰렁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민주노동당이 그래도 희망이다
  • 지방자치권력 견제에 힘을 모아야
  • “이제서야, 당선이 실감나네!”
  •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 기초.광역 지방의원도 한나라당 ‘압승’
  • 이대엽, 또 다시 성남시장에 ‘당선’
  • 수정구, 기초의원 접전지역 개표결과
  • 5.31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44.6%
    지난 지방선거보다 투표율 다소 높아
  • 지방선거 막판 부동층 공략 ‘총력전’
    이대엽,굳히기냐 vs 막판 역전이냐?
  • “후보매수했다면 칼을 물고 자살할 터”
    투표에서 줄줄이 2번 한나라 찍어달라!
  • 지방선거 막판 부동층 공략 ‘총력전’
    이대엽,굳히기냐 vs 막판 역전이냐?
  • 5.31 지방선거 막판 부동층 공략 ‘총력전’
    이대엽,굳히기냐 VS 이재명,막판 역전이냐?
  • 성남시장 이대엽 후보 '토론불참' 총공세
  • “오만불손한 이대엽 시장 심판해야”
    각종 비리의혹 고의적으로 은폐하나?
  • 지방선거 막판 부동층 공략 ‘총력전’
    지방선거 D-2, 유권자 표심잡기 치열
  • 이대엽후보, 끝까지 TV토론 불참하나?
    이재명,김미희 후보 토론회 참석 촉구
  • 이재명-이대엽 시장후보 공방전 치열
  • ‘복지성남’ 건설 정책제안 수용
    이재명, 김미희 시장후보 서명
  • 보이는 게 전부?
  • “선거, 우리 모두의 잔치가 되어야”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