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시장, 행정 알고 추진력 있어야”

6일 양인권 前부시장, 성남시장 출사표

조덕원 | 기사입력 2006/02/06 [11:21]

“시장, 행정 알고 추진력 있어야”

6일 양인권 前부시장, 성남시장 출사표

조덕원 | 입력 : 2006/02/06 [11:21]
▲ 양인권 전 부시장이 공직사퇴와 한나라당 입당 이후 오는 5월 31일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할 것을 공식화 했다.     ©조덕원
6일 양인권 전 부시장이 “판교신도시 조성과 기존시가지 재개발, 의료시설 부족 해결, 신구시가지간 격차 해소 등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을 알고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밝히며 성남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양 전 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성남시청 브리핑 룸에서 가진 ‘공직사퇴와 한나라당 입당 관련, 올리는 말씀’을 통해 이 같이 출마의 변을 제시했다.

양 전 부시장은 출마의 변과 관련, 이에 앞서 “시정을 수행하면서 부시장의 한계를 느꼈다”며 “소신과 용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타협 할 줄 아는 사람이 시정책임자가 돼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양 전 부시장은 또 “성남시민과 성남 발전을 위해 일 해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이 자리에 섰다”며 “한나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의 한 사람으로서 다른 예비후보자와 함께 정정당당하고 깨끗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출마의 각오를 밝혔다.

양 전 부시장은 끝으로 “한나라당 성남시장 후보가 된다면, 저의 각오와 다짐, 성남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한 공약들을 말씀드리겠다”며 이날 기자회견의 성격이 “한나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로 나서게 된 심정”을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 전 부시장은 70년 경기도청 건설국 9급 기술직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 성남부시장으로 재직하면서 2급인 이사관으로 승진했고 시장출마를 위해 35년간 몸 담아온 공직생활을 지방관리관 임용과 함께 최근 정리했다. 
 
  • 민주노동당이 그래도 희망이다
  • 지방자치권력 견제에 힘을 모아야
  • “이제서야, 당선이 실감나네!”
  •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 기초.광역 지방의원도 한나라당 ‘압승’
  • 이대엽, 또 다시 성남시장에 ‘당선’
  • 수정구, 기초의원 접전지역 개표결과
  • 5.31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44.6%
    지난 지방선거보다 투표율 다소 높아
  • 지방선거 막판 부동층 공략 ‘총력전’
    이대엽,굳히기냐 vs 막판 역전이냐?
  • “후보매수했다면 칼을 물고 자살할 터”
    투표에서 줄줄이 2번 한나라 찍어달라!
  • 지방선거 막판 부동층 공략 ‘총력전’
    이대엽,굳히기냐 vs 막판 역전이냐?
  • 5.31 지방선거 막판 부동층 공략 ‘총력전’
    이대엽,굳히기냐 VS 이재명,막판 역전이냐?
  • 성남시장 이대엽 후보 '토론불참' 총공세
  • “오만불손한 이대엽 시장 심판해야”
    각종 비리의혹 고의적으로 은폐하나?
  • 지방선거 막판 부동층 공략 ‘총력전’
    지방선거 D-2, 유권자 표심잡기 치열
  • 이대엽후보, 끝까지 TV토론 불참하나?
    이재명,김미희 후보 토론회 참석 촉구
  • 이재명-이대엽 시장후보 공방전 치열
  • ‘복지성남’ 건설 정책제안 수용
    이재명, 김미희 시장후보 서명
  • 보이는 게 전부?
  • “선거, 우리 모두의 잔치가 되어야”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