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문화정보센터(중앙도서관)가 읽을 거리를 매개로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심성계발을 돕는 '집단독서치료 프로그램' 을 마련,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5개반, 무료 수강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음달 13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총 12회 운영되는 이번 독서치료상담 프로그램은 상황별 독서자료를 활용해 책을 읽고 책 속의 문제 상황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이야기하고 구성원들과 토론하는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자신이 안고 있는 심성적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센터측은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마음의 생채기가 생기기전 개인의 환경적 요인과 특성에 맞는 책을 읽도록 해 문제되는 성격이나 정서적 부적응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심성계발을 돕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중앙정보센터의 집단독서치료상담 프로그램은 지난해 15개 반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에는 이번 일반인반 외에도 we-start마을, 지역아동센터, 푸른학교 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통해 운영하는 등 총 19개 반, 190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sncentrallib.or.kr)를 활용하거나 중앙문화정보센터 자료봉사과(☎729-4882, 709-9154, 내선 46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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