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설관리공단 제2대 노조위원장에 김호균, 부위원장에 양신원 후보가 당선되었다.
10일오전 7시 부터 오후 2시 까지 탄천운동장 체육회관 1층 이벤트홀에서 실시된 성남시설관리공단 제2대 노조임원선거에서 기호1번으로 런닝메이트로 출마한 위원장 김호균, 부위원장 양신원 후보가 선거 참여대상 조합원 2백92명중 1백64표 58.8%를 얻어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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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대 시설관리공단 위원장 당선된 김호균, 부위원장 양신원 후보(좌측 부터) © 조덕원 |
이날 오전 7시부터 시작된투표는 조합원중 대다수가 노상.노외 주차관리원으로 이들이 사업장에서 교대근무후 바로 투표장에서 투표 함으로서 11시경 2백3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번 제2대 시설관리공단 임원선거에 출마한 기호2번에는 김인식 후보(위원장 후보)김순옥 후보(부위원장 후보. )는 49 표로 17.6 % , 기호3번에는 조광수 후보(위원장 후보. )공선희 후보(부위원장후보)는 58 표 20.8 %의 지지를 각각 얻었으며, 무효 8표로 전체 투표율은 95%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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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무중 공상으로 입원한 최윤길 조합원이 불편한 몸으로 투표에 참여 했다. ©조덕원 |
이날 개표 선포에 이어 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 박원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기간중 수고한 각 후보진영에 감사를 보내며 오늘의 선거 결과에 조합원들의 의견이 있음을 존중해 승복하기를 바라며, 당선된 후보는 조합과 공단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도적인 표차로 제2대 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에 당선된 김호균 후보는 당선 인사말을 통해 " 먼저 함께 선전한 각 후보와 운동원들에게 위로와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부 개혁과 혁신을 통해 조합원들의 복지나 처우개선에 미비한 부분을 해결과 공약이행으로 공단조직의 발전과 시민에게 더욱 봉사하는 공단으로 가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