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무선동호회(6NΦIJ, 회장 최선일)와 한국아마추어 무선연맹 경기지부 성남사무소(회장 곽봉기)가 아마추어 무선국 운영을 통해 성남시 재난대비 활동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성남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무선동호회. © 성남투데이 | |
20일 시에 따르면 이들 회원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대규모 공사장 22개소, 재해취약지역 및 산사태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순찰 결과에 대해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알려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사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마가 시작되는 하절기에 맞추어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시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또한 외국 및 타 지역 아마추어 무선사들의 성남시 방문 때에는 홈스테이를 알선하고, 시내관광, 쇼핑 등을 주선하고 있으며,“2007 성남 탄천페스티벌” 축제에 맞춰 이벤트 현장마다 특별 무선국을 설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봄에는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아산시의 온양읍 염치마을에서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문의> 재난안전관리과 방재팀 729-3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