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하 변호사가 상식 이하로 치른 성남시장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이 ‘최악의 기자회견’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더구나 장영하 변호사가 가진 기자회견은 성남시장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이라는 점에서 변호사가 변호나 하지 성남시장으로 왜 출마하는지 모르겠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장영하 변호사는 16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브리핑룸에서 ‘장영하 변호사 성남시장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성남시장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자회견장에는 민주당 소속 현역 시의원인 염동준, 표진형, 윤춘모 의원이 배석했으며 구동수 민주당 수정지역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장 변호사의 기자회견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장 변호사는 미리 배포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일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서둘러 기자회견장을 떠나버렸다. 기자회견에서 가장 중요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생략해버린 것이다. 이 같은 장 변호사의 상식 이하의 처사는 ‘장 변호사가 왜 기자회견을 열었나?’라는 의문과 함께 기자들이 주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기자회견장에 참석했다는 점에서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로 받아들여졌다. 상식 이하의 처사에 해명을 요구하는 벼리기자에게 장 변호사측 관계자는 “오늘 11시 40분 비행기로 제주도에 재판 일정이 잡혀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 같은 해명은 사실 여부를 떠나 성남시장선거 출마선언을 하는 측의 적절한 해명으로 받아들여지기는 곤란하다. 자기 스케줄 관리도 안되는 사람이 어떻게 성남을 책임지는 성남시장이 되겠다고 나서는지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같은 장 변호사의 처사가 알려지자 지역정가 관계자들은 “변호나 하지 시장출마는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구동수 민주당 수정지역 운영위원장도 “나 자신도 도저히 이해할 수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장 변호사가 상임공동대표로 있는 성남시민포럼의 방극천 정책위원장이 다음 주중 성남시장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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