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7일 결혼 이민자 한국어 교실 개강식을 갖고 한국어 교육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신청한 결혼 이민자 140여명은 첫걸음반, 초급반, 중급반으로 각 구별로 1개씩 교육장소를 선정하여 4개월 과정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결혼 이민자 수강생들은 갓 시집온 신부, 아들, 딸 등을 업고 참석하여“ 가족끼리 대화할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하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였다. 시에서는 수강생들의 통역 및 상담 등에 도움을 주고 경제활동의 폭을 넓혀주고자 11명의 보조강사를 위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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