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은 각 명승지에서 도자기 만들기와 두부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충북 제천 박달재에 얽힌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전설을 알게 되는 등 한국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들은 한국에서 남모르게 당하는 차별과 낯선 문화로 인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한국인의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열어 글로벌 공동체 의식을 지역 사회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20일은 지난 2008년 제정된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라 ‘세계인의 날’로 지정됐으며, 20일을 포함하는 1주간은 ‘세계인주간’이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