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We Start 산성마을이 학교사회복지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아동보호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 이재호 성남북초등학교운영위원장 등 내빈들과 학생대표가 개소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 조덕원 | |
7일 오후 수정구 산성동 성남북초등학교에서 열린 We Start 산성마을 학교사회복지실 개소식에는 학부모들을 비롯해 We Start관계자와 내빈 등이 참석했다.
북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실은 학교사회복지사가 학교내에 상주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교-가정-지역사회를 통한 지원망을 구축하고 있다.
학교사회복지실은 학교사회복지사가 학교에 상주하여 학생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적용을 통해 부적응 문제를 예방해 나간다.
▲ We Start 산성마을이 북초등학교에서 학교사회복지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아동보호통합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 조덕원 | |
또한 전문적인 상담 및 학생의 복지 증진을 위해 개별, 가정(부모), 학교, 지역간의 자원연계 작업을 통한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향상시켜 바르게 성장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학생지원활동으로 상담사업, 학교적응력 항상사업, 문화 및 복지활동, 학생.교사 욕구조사 및 홍보사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소식 인사말에서 성남북초등학교 이동영 교장은 “경기도가 위스타트 시범사업을 했왔고 북초등학교가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위해 학교 사회복지실을 운영하게 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합심해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의 발판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