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는 일반 시민들이 미술 작품과 좀 더 친숙해지면서 예술을 통해 보다 활기차고 긍정적인 삶을 영위하고, 문화 소외계층에게는 미술이 한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전시관'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말 그대로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찾아야 만날 수 있던 작품들을 관람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전시이다. 5월과 6월, 9월과 10월에 거쳐 진행될 <찾아가는 전시>는 현재 상반기에는 분당구청과 남한산성 등 야외공간과 중원도서관과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실내공간에서 이뤄지는 전시에서는 미술전문 강사의 ‘미술의 이해’ 강좌가 함께 마련되어 영상물 등을 통해 미술에 대한 쉬운 접근 방법을 친절하게 소개해준다. 외부에서 진행되는 전시에도 전문가 못지않은 교육을 받은 도슨트들의 작품 설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로 페이스페인팅과 한지공예체험 등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회화 중심의 평면 작품들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젊고 유망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현대미술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성남아트센터는 내부의 공연장과 전시장의 우수한 시설과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과 전시 유치를 통해 많은 관객을 유치하고 호응을 얻었지만 보다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상반기 전시기간 및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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