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태평4동 주민센터가 ‘부자주민 만들기 프로젝트’추진에 발 벗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시와 구에 따르면 태평4동 주민센터는 지난 7일과 14일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국은행 경제교육센터의 도움을 받아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금융상품, 바람직한 신용관리, 자녀경제교육 등 알뜰 금융생활법을 소개한데 이어 오는 20일과 21일에는 금융과 부동산 투자를 통해 돈을 벌어 볼 수 있는 재테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재테크 교육에는 기업과 금융기관에서 다년간 자산관리와 컨설팅 경력을 갖춘 리치엠리스크의 정태원 개인자산관리팀장을 초빙, 태평4동 지역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교육 첫날에는 ‘금융 재테크방법’을, 둘째 날에는 ‘부동산 재테크 방법’을 가르쳐 준다.

태평4동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실패의 두려움과 재테크 대상, 방법 등을 몰라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테크를 생각하고 있는 주민들이 실패 없는 재테크 투자를 통해 부자의 대열에 올라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