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태평4동 주민센터와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이 도·농간 상호발전을 위해 자매결연 조인식을 맺는다.
 
태평4동 주민센터는 오는 17일 동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 시의원 등 44명이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토고미 마을을 방문해 박동규 상서면장 등 현지 단체장과 자매결연 약정서를 교환한다.
 

▲ 태평4동,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도·농 자매결연     © 성남투데이

이번 자매결연에 따라 태평4동 주민센터와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은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등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우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게 된다.
 
태평4동 주민센터와 상서면은 우선 팜스테이, 성남시 투어 등 도·농간 상호 체험학습 추진하며, 직거래 장터 운영, 청소년 농촌 일손돕기, 유사 단체간 교류확대 등 상호 교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화천군 상서면 산간계곡이 발달된 청정 원시림대의 장점을 살려 녹색농천체험마을, 청정생태 특화지역, 산천어 축제 등 도-농 교류 페스티벌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