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오는 5일과 6일 분당구 야탑역 경관광장에서 ‘2008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성남시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남시가 주최하고 사회복지협의회와 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복지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성남시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오는 5일과 6일 분당구 야탑역 경관광장에서 ‘2008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성남시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 성남투데이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및 사회복지공무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총 5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남시립합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행사 1부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등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2부에서는 ‘성남시 사회복지박람회 개막식’ 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틀동안 열리는‘성남시 사회복지박람회’ 는 행사기간동안 8대 분야 주민생활과 관련된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안내 및 정보마당 20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식 만들기, 구강보건교육, 마망·손두부 시식, 외국 민속의상 체험, 페이스 페인팅, 디지털 사진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 청소년문화존, 난타, 재즈댄스, 사랑방문화클럽 등 릴레이 공연마당이 펼쳐진다.

시는 이번 행사기간동안 지역 내 소재한 사회복지 관련기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회복지지도 2천부를 제작·배포해 시민들에게 사회복지관련 행사를 홍보함으로써 ‘살맛나는 복지도시로서의 성남’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사회복지박람회’는 성남시에 있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가 모두 참여해 진행하는 행사”라며 “사회복지 서비스 기관과의 상호협력관계 강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성남시 사회복지시책과 복지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