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가을 음악회' © 성남투데이 | |
성남국제청소년관현악축제와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등 100여회의 연주를 통해, 국내 최정상 청소년교향악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성남청소년교향악단이 마련하는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성남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가을 음악회'는 성남청소년교향악단(상임지휘자 박 용 준)이 제25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번 음악회다.
이날 가을 음악회는 , 테너 이상주, 소프라노 김계현, 피아노 노현미가 협연하여, 교향악단의‘경기병 서곡’, 그리그의 명곡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와 오페라 아리아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도니제티의‘남 몰래 흐르는 눈물’, 베르디의‘축배의노래’등 아름다운 클래식의 선율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베-토벤의‘운명’교향곡으로 어려운 현 시기의 새로운 도전과 의지를 선물 한다.
성남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와 계원예고에 재학 중인 장애자 김우진(클라리넷), 올해 8월 시작 장애인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과의 연주를 통해, 어떠한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노력하면 할 수 있다 는 희망의 메시지를 선보이는 감동의 연주회를 선사한 바 있다.
한편 성남청소년교향악단은 1998년 12월 창단, 2005년 경기도청의 비영리단체로 지정 받았으며, 성남시의 대표 예술행사인 성남문화예술제, 신년음악회, 교향악축제, 해설이 있는 교과서음악회 와 캐나다 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 헝가리 데브레첸시립교향악단, 일본 미와자키현 청소년취주악단, 대만 화련 회란여성합창단, 국풍국중 국악단을 성남시에 초청해 합동연주회를 개최 한 바 있다. 공연에 관련한 문의는 상임지휘자 박 용 준 010-6214-9588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