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이대엽)은 오는 17일 중원청소년수련관 내 체육관(중원구 하대원동 소재)에서 ‘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 출범 및 중원청소년수련관 개관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및 중원청소년수련관 조감도. © 성남투데이 | |
시와 재단에 따르면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 청소년 전문재단으로 설립된 ‘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은 이번에 개관하는 중원청소년수련관을 포함해 기존에 운영 중인 수정청소년 수련관과 양지동 문화의 집 운영을 맡아 청소년들의 복지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개관식을 갖는 ‘중원청소년수련관’은 부지면적 15,000㎡, 연면적 14,323㎡ 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의 청소년을 위한 지(知)·덕(德)·체(體) 테마 건물로 세워져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총 공사비 311억이 투입됐으며 수련관 내부에는 수영장, 체육관, 공연장, 도서관 등 최고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은 중원청소년수련관의 개관을 축하하고 재단출범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2일에는 ‘새로운 시작 & 만남’을 주제로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