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공무원 17개팀 169명으로 구성된 ‘시정연구모임 스마트(SMART)’를 운영해 시 정책개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 성남시‘시정연구모임 스마트(SMART)’보고회     ©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스마트 연구모임은 2006년 6월부터 6급이하 공무원으로 구성하여 운영 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해피 콜센터 운영』, 『기후협약 대비 성남시 그린오션 프로젝트』등 정책연구과제 87건을 발표하였고 이중 31건의 정책을 시정에 반영시켰다.

이러한 성과는 주제선정 등 연구 활동의 자율성 보장, 정책입안 시  연구팀 의견반영 시스템 구축, 관련부서의 자료제출 및 검토, 워크숍 및 벤치마킹, 사후관리, 우수팀에 대한 인사상 특전 등 인센티브 제공을 제도화하여 젊은 하위직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바로 접목 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 효과를 보게 된 것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안건으로 『금고에서 잠자는 돈을 꺼내 쓰자!』, 연구과제로는 『Green City를 향한 바람길 복원계획』『테마가 있는 캐릭터월드 조성』, 『노인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행복하우스』등을 선정하였다.

또한 2008년 종무식에서 수상을 받은 혜읍, 성남비추미, 꿈과 사랑  스마트 팀에서는 시상금 중 600만원을 성남사랑 상품권으로 구입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