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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정책개발 연구동아리 ‘스마트’발표회

창의적인 정책개발·비전제시 ‘아이디어 뱅크’로 자리매김

성남투데이 | 기사입력 2009/12/08 [00:02]

성남시 정책개발 연구동아리 ‘스마트’발표회

창의적인 정책개발·비전제시 ‘아이디어 뱅크’로 자리매김

성남투데이 | 입력 : 2009/12/08 [00:02]
성남시 실무공무원들의 정책개발 연구 동아리인 ‘스마트(SMART: Seongnam-city Municipal Administration Research Team)’는 오는 9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 들어 4번째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송영건 성남부시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9개 스마트팀별 리더와 요원 20명 비롯한 평가위원 20명, 연구과제별 검토부서 담당팀장 10명 등 총 50명이 참석, 시정연구모임의 아이디어 발표 및 평가  자리로 마련된다.

▲ 성남시 실무공무원들의 정책개발 연구 동아리인 ‘스마트(SMART)’연구과제 발표회.     © 성남투데이

이번 제4회차 발표안건은 ▲도시형 테마 동물원 조성 계획 ▲위례 신도시 등에 냉·난방 시스템 도입을 통한 도시(재)개발 녹색마을 만들기 ▲착한 소비로 이웃 돕는 그린 음식 문화 캠페인 ▲나비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탄천 만들기 ▲관용차 효율적인 관리시스템 개선을 위한 Publica Program 도입 ▲무단수 급수기를 이용한 단수제로 시스템 도입 활용 ▲고령화 시대 노인여가문화 활성화 및 경로당 기능 강화를 위한 기존 경로당 통합 어르신 행복센터 시범 운영 ▲관광 산업화 전략 ‘성남이야기’ ▲도심 속 자연 캠핑장 조성 등 9건이다. 

이번 9건의 발표 안건은 현재 활동 중인 15개 스마트팀이 3~9개월간 자료수집 등 연구 활동을 통해 제출한 각 안건 중 실무부서 검토와 성남시 비전추진협의체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선별된 안건들이다. 

스마트평가위원 20명은 이번 제4회차 발표 안건에 대해 집행부서 의견 청취와 창의성, 경제성 및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을 평가해 시정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 2006년 6월, 6급 이하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시정연구모임 스마트(SMART)는 현재 15개팀, 151명이 활동 중이다.

발족 후 4년여 동안 스마트(SMART)는 정책연구과제 107건을 발표, 이중 44건의 정책이 시정에 반영됐고, 22건은 중장기 과제로 추진을 하고 있는 등 성남시 정책비전을 제시하는 성과를 거둬오고 있다.

성남시는 스마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지원과 참여 폭 확대를 위해 지난 10월 스마트 구성과 운영, 평가, 활동에 대한 보상에 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6급 이하 공무원으로 한정돼 있던 스마트팀원은 시 공무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돼 보다 넓은 시야의 연구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팀별(10명 내외) 20% 범위 내에서 투자·출연기관 직원 또는 전문가를 영입할 수 있도록 완전 개방해 연구 성과물의 수준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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