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는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전시도 관람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호안 미로 - 최후의 열정 展' 을 밸런타인데이인 2월 14일에 관람하는 연인이나 3인 이상 가족 관람객 40쌍에게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파파존스 피자와 함께 하는‘Little PaPa 아트피자’체험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성남아트센터 야외주차장에 마련될 요리 트럭에서 나만의 피자를 만들어 보고,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나눠 먹으며 한층 특별한 밸런타인데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남녀 커플 입장시에는 1인당 1,000원의 할인을 제공하고 선착순 100명에게는 기념 머그컵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단 커플은 꼭 연인 사이가 아니더라도 남, 여 동반 입장이면 행사 참여가 가능하여 부녀지간이나 모자지간의 돈독한 정을 쌓는 기회도 만들 수 있다.
'호안 미로 - 최후의 열정 展'은 상업성 돋보이는 여느 대형 전시와 달리, 작품성과 교육성까지 고려한 기획 전시로, 고야, 피카소, 달리 등 스페인의 위대한 화가의 계보를 잇는 호안 미로의 후기 대표작들 중 대형 판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월 22일까지 미술관 전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미로가 전속작가로 활동했으며 프랑스 최초 사설 미술재단인 매그 재단의 판화 103점 전체가 공개되어 후기 미로의 예술 세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