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중인 두 젊은 연주자가 들려주는 깊이 있고 화려한 선율로 봄의 낭만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미국, 일본,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첫 전국투어 리사이틀을 갖는 가운데, 오는 3월 15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연주회가 열린다.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하였다는 평을 받으며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로 손꼽히는 송영훈은 수많은 협연과 솔리스트로서 연주활동 외에도 ‘KBS 1FM 가정음악’을 진행하는 등 클래식 음악의 전령사 역할을 해내며 한국 클래식 음악 열풍 가운데 서 있다. 한국의 대표 첼리스트라 불리울 만한 그가 이번에는 20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평가받는 기돈 크레머와 함께 연주해 오는 등 세계 여러 무대에서 정상의 기량을 입증 받은 바 있는 피아니스트 ‘Andrius Zlabys’ 와 첫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3월 15일 오후 4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에서 열린다. 또한 이번 공연은 “공연 전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보다” 는 취지하에 공연 1시간 전 모든 관객들에게 공연에 관한 설명(곡 설명, 이번 공연을 준비한 계기, 준비과정 에피소드등)을 먼저 하는 ‘Special preconcert talk _ appetizer)’를 진행 한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송영훈은 많은 관객들이 클래식 공연장에서 프로그램 북만으로 곡에 대해 알기 어려운 점을 감안, “어려운 클래식을 미리 만나보자” 는 취지하에 공연 1시간 전 모든 관객들에게 공연에 관한 설명(곡 설명, 이번 공연을 준비한 계기, 준비과정 에피소드등)을 먼저 하는 ‘Special preconcert talk _ appetizer’ 를 진행 할 예정이다. 관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음악에 대하여 소통하며, 음악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을 이야기해주는 자리를 마련함으로 청중이 더욱 쉽고 의미 있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길잡이를 마련, 본인의 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좀 더 클래식을 쉽게 알려주고 싶고, 또 아무 설명 없는 딱딱한 클래식 공연에서 벗어나 연주자와의 친밀감까지 느끼게 해주고 싶은 송영훈의 기획력이 돋보이는 공연이 될 것이다. 특히나 KBS 1FM 가정음악’을 진행하며 수많은 청취자들에게 스피커로만 만나봤던 그의 차분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이 될 것이며. 이번 공연에서 송영훈과 함께 하는 안드리우스 질래비스의 연주 또한 눈 여겨 볼만 하다. 20 세기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 기돈 크레머가 선택한 피아니스트로 일본, 중국, 유럽, 남미지역을 망라한 세계 곳곳에서 기돈 크레머와의 협연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며 탁월한 기량을 보여줬던 그가 이번엔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과의 연주로 한국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송영훈과의 탄탄한 호흡으로 단순하게 반주로서의 역할을 넘어 탁월한 기량을 바탕으로 연주의 흐름에 무게를 실어주며 전체적인 사운드를 조정하는 큰 역할을 해줄 것 이다. 티켓가격은 VIP석 66,000원, R석 44,000원, S석 33,000원, A석 22,000원으로 예매는 예매: 티켓링크 1588-7890 /인터파크 1544-1555 으로 하면되고, 자세한 공연 문의는 더 스톰프 02-2658-3546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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