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들이 만들고 생성하는 문화 장소 제공과 거리 조성, 상시적인 문화 활동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체험프로그램의 장으로 ‘2009 성남시청소년 문화존’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2009 성남시청소년 문화존’ 행사를 개최한다. ©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세계문화존’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분당구 야탑동 경관광장을 새로운 청소년의 문화거리로 지정하여, 새로운 장소에서 색다른 체험, 공연을 시작하게 된다.
오는 4월 4일 첫무대를 시작으로 11월 14일 까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계건축모형제작, 전통과 함께하는 세계문화체험, Photo Zone, 0‘s 마켓, 로봇 및 과학체험, 청소년 공연 등 다양한 체험 및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성남시는 프로그램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올해 출범한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을 대표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같은 재단 소속인 수정청소년 수련관을 비롯한 서현청소년수련관, 정자청소년수련관 등 4개 청소년 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문화존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 ‘2009 성남시청소년 문화존’ 행사. ©성남투데이 | |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야탑역 경관광장으로 오면 누구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에는 청소년 자율무대가 펼쳐져, 청소년 누구나 무대에서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셋째 주 토요일에는 나라별로 이색적인 세계문화공연이 펼쳐지기도 한다.
세계문화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031- 750-4641∼6)으로 문의하면 된다.
▲ ‘2009 성남시청소년 문화존’ 행사. © 성남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