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 이집 선생과 아들 탄천 이지직의 효행과 충절심을 기리는 ‘2009 둔촌 백일장’이 열린다.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과 둔촌연구회는 지난 해 5월, 성남시향토유적 제2호에서, 경기도기념물 제219호로 승격 지정된 광주이씨 중시조 둔촌 이 집(1327~1387 / 고려말 성리학자, 경기도기념물 제219호)선생과 아들 탄천 이지직(성남시 향토유적 제7호)의 효행과 충절심을 기리는 ‘2009 둔촌 백일장’ 행사를, 5월 9일 오전 10시 부터 하대원 대원공원과 중원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 효행과 충절심을 기리는 ‘2009 둔촌 백일장 © 성남투데이 | |
이날 백일장은 청소년, 시조시, 한시로 나누어 진행되며, 둔촌연구회가 주최하는 ‘청소년백일장’은 성남 ․ 광주 ․ 하남시 소재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참가할 수 있으며, 성남문화원이 주최하는 ‘시조시 ․ 한시백일장’은 전국권 참가자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성남문화원 한춘섭 원장은 “지난 1996년 제정돼 올해로 14회를 맟는 ‘청소년백일장’과 4회째를 맞는 ‘시조시 ․ 한시백일장’을 통해 성남의 큰 어른 둔촌 선생의 효행과 충절심을 시민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연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올 한해에도 <둔촌이야기 자리> 행사 등 다양한 사업전개로 많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성남시의 역사 속 큰 인물 추앙사업 본보기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http://www.seongnamculture.or.kr 을 참고하거나, 성남문화원 756-10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