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 백현보~서현교 구간 생태습지 조성한다
생활속 하천, 동식물 서식하는 생태하천으로 변모할 듯
조덕원 | 입력 : 2009/05/19 [02:00]
성남시 탄천 내 백현보 하류에 한적한 시골 풍경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16,000㎡ 규모의 생태습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말까지 백현보~수내교~서현교 구간에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하천환경을 조성해 생태학습지로의 활용 가능한 친수공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13억5천700만원을 투입해 이 구간의 생태습지조성을 위한 수질정화시설을 도입하고 야생초지원과 수로형 습지, 연못, 탐방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탄천내 고정보 상류지역의 오염원의 준설 등 친환경적 하상정비공사를 병행 실시한다. 성남시는 탄천을 생활속의 하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하천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탄천 친환경 하상정비공사를 추진해 지난 2003년 하탑교~신기교 구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정자교~구미교와 야탑동~태평동 구간을, 지난해에는 야탑동과 복정동의 잔여구간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했다. 또한 시는 이번 백현보~서현교 구간의 습지 조성 후에는 수진동 구간을 친환경적 탄천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내년도까지 수질정화시설 설치와 생태습지 조성 등으로 성남의 젖줄인 탄천을 인간과 자연이 어우어지는 하천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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