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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구 동원동~대장동간 도로 개통식 열려

성남투데이 | 기사입력 2009/06/26 [00:09]

성남 분당구 동원동~대장동간 도로 개통식 열려

성남투데이 | 입력 : 2009/06/26 [00:09]
금곡IC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분당IC를 연결하는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대장동간 도로(지방도 334호선)가 완공돼 25일 오후 개통식이 열렸다.

동원터널 입구에서 열린 ‘동원동~대장동간 도로’ 개통식에는 일반시민을 비롯한 이대엽 성남시장, 김대진 성남시의회 의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도로개통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자율참여공연으로 시작돼 공식행사인 경과보고, 내빈 축사, 개통 터치버튼 클릭 행사 등이 이어졌다. 

개통행사 후에는 동원동~대장동간 도로 완공 축하의미로 참석 시민들이 20여대의 차량과 자전거 100여대를 타고 행사장에서 대장I/C까지 3㎞ 구간을 시주했다. 

동원동~대장동간 도로는 국지도 23호선 금곡I/C와 용인~서울 고속  도로 서분당 I/C를 연결하는 총길이 3.9㎞, 폭 29m의 6차선 도로이다.

성남시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급격한 개발에 다른 교통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총 1,872억원 투입, 지난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분당구 동원동~대장동간 도로 개통공사를 시작해 동원터널(465m)을 포함한 지방도 334호선구간 도로로 완공했다.

이 도로는 다음달 1일 개통하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돼 분당구 미금역 주변이나 용인시 수지, 죽전등지에서 서울 강남구 세곡동 까지 10여 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분당~수서 도로, 국지도 23호선을 이용해 강남으로 가던 차량은 운행시간이 지금보다 20~30분 단축되고 일대 교통 혼잡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현재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기(용인 수지)~학의(의왕시)간 도로, 2경인 고속도로 등과 연결되면 이 지역 차량 이동은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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