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향후 20년간 약 2조1천억원을 도로사업에 투자하여 총연장 162km의 도로를 신설하거나 확장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12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모란일대가 상습정체구간으로 연간 혼잡비용이 400억원 이상이 되는 등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2021년을 목표로 하는 도로망 중장기 기본계획을 지난 1월 수립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러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모란 고가차도 건설, 탄천변 도로확장, 야탑동-서현동간 도로개설, 공원로-우남로간 도로개설, 동원동-대장동간 도로확장 공사에 총사업비 약 3,840억원을 투자하여 200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도심의 공원로 및 원터길을 확장코자 15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현재 설계용역 중에 있다. 현재 성남시는 2003년 5월부터 풍생고 앞에서 탄천I/C 방향으로 연결되는 고가도로를 총사업비 73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탄천변 도로확장공사는 총사업비 950억원을 투자하여 판교택지지구에서 동서울대학까지 단계별로 탄천 제방도로를 확장 중에 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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