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부설 둔촌연구회가 성남시 향토유적 제2호에서 '경기도 기념물 제219호' 로 승격 지정된, 고려 말 대학자인 광주이씨의 중시조 둔촌 이 집(李 集, 1327~1387) 선생의 효행과 충절심을 기리는 '둔촌 이야기 자리' 세번째 ‘여름, 둥근 날 밤에’ 행사가 중원구 하대원동 소재 둔촌 사당 ‘추모재’에서 열렸다.
▲ 둔촌 이야기자리 세번째, 여름, 둥근 날 밤에' 가 열린 둔촌 사당 추모재 © 조덕원 | |
여름, 둥근 날 밤’행사는 광주이씨 대종회 이종원 문화유사의 둔촌문화사업안내에 이어 정길선씨의 가야금 산조, 김윤정 씨 등이 현악4중주 연주로 아리랑, 성남시립합창단의 중창과 특히 둔촌 이집선생을 기리는 한춘섭 원장의 시 '큰 기침소리'에 곡을 붙친 노래가 처음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 김윤정 씨 등이 현악4중주 연주를 하고 있다. © 조덕원 | |
또한 한춘섭 원장의 '둔촌 선생님 생각하기'의 강의로 둔촌 이야기자리 세번째 여름, 둥근 날 밤에.를 마친후 참석자들의 만찬으로 이어졌다.
▲ 한춘섭 원장의 시 '큰 기침소리'에 곡을 붙친 노래가 처음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 조덕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