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소장 윤춘모)는 12월 3일 오후 1시 30분에 성남시 신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복지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실무자 워크숍‘ 2009성남사회복지정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 성남시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 3일 성남시 중회의실에서 지역복지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 성남투데이 | |
이번 컨퍼런스는 국가복지정보센터 정영철 소장이 “웹2.0시대의 사회복지정보화”특강, 강남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최종혁 교수의 “사회복지정보 네트워크의 비전과 과제”에 대한 주제강연과 패널토론 및 참석자들과의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회에 이어서는 성남사회복지정보네트워크 협약식 및 복지정보커뮤니케이터(복지정보담당실무자)의 위촉식의 순으로 진행된다.
사회복지서비스는 더 이상 일부 소외계층을 위한 정보나 부자들의 자선사업이 아닌 보편적 사회복지서비스로서 이용자의 선택권이 강화되면서 시민들이 보다 쉽게 복지정보를 제공받아 각 욕구에 맞는 맞춤식 복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첩되는 복지자원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중앙정부나 광역지자체 중심의 복지정보제공 서비스가 제공되어 오고 있다.
그러나 사회복지서비스제공이 국가 및 광역지자체 중심에서 기초지자체 중심으로 이양되면서 지역사회복지계획이 수립되고 제공되는 과정에서 시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하는데 여러 가지로 한계가 있다.
성남시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성남사회복지정보 네트워크를 통하여 산재한 복지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복지정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기관들의 중첩 된 정보생성 및 전달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사회복지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비전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