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학사정관제 및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신명철)이 “국제 청소년 성취 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화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The Duke of Edinburgh's Award)는 만14세~25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및 탐험활동 영역의 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하고, 더 나아가 세계 시민으로 성장을 돕기 위한 국제적 자기 성장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127개국, 600만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목표를 정하고 일정기간(6개월~18개월)을 활동하면서 성취목표를 달성하면 활동기간에 비례하여 런던 국제사무국(IAA)의 승인에 따라 각각 금장·은장·동장의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 받는다.

수련관의 성취포상제 담당인 박현노 지도사는 “포상제 활동이 개인별 성취목표를 정하고 자기주도하에 활동하는 프로그램으로 덕·지·체의 균형있는 성장을 생각하는 청소년이라면 참여해 볼만한 활동이며, 입학사정관제의 공통평가요소인 목표의식, 적극성, 리더십 등의 인성개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입학사정관제를 고려하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것”이라며 추천했다.

수련관은 앞으로 성취포상제 운영을 위해 사전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 등에 진행한후 상반기에 성취포상제 참가 학생을 모집·운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