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이 자체에서 운영하는 영상동아리 미디어기획단 단장 홍세나(18)양이 제21회 경기도 청소년상 예체능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전했다.

수상자인 홍세나양은 계원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학교 수업과 함께 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미디어 활동에만 매진했어요. 이루고 싶은 꿈이 있어서 그저 열심히 달려왔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좋은 결과가 나와서 굉장히 좋아요”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경기도 청소년상은 경기도가 건전하고 올바른 청소년 상을 정립하고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품행이 바르고 각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는 청소년들을 선발하여 표창하고 있다.

경기도는 5월 아동, 청소년의 달을 맞아 근로, 효행, 봉사, 면학, 과학기술, 예체능, 나라사랑, 개척 부문 등 8개 부문에서 두각을 보인 73명을 선정해 표창한다.

한편 청소년상 대상은 2010년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수리고등학교 곽민정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고, 성남중학교에 재학중인 박강미 학생도 면학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