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향기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음악과 유쾌한 이야기가 있어 행복한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가 오는 5월 20일(목)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010년 그 4번째 무대를 갖는다.

▲ 성남아트센터가 저녁시간이 아닌 오전11시에 선보이는 마티네콘서트가 인기리에 올해 4번째 무대를 5월 20일 갖는다. 사진은 20일 공연예정인 TIMF(통영국제음악제)앙상블의 연주모습     ©

기존 저녁 시간 중심이었던 공연 시간대를 탈피하여 오전 11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는 다양하고 친숙한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 그리고 재치 있는 해설자들의 입담으로 2007년 시작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CBS FM‘아름다운 당신에게’ 진행자인 바리톤 김동규가 해설을 맡고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과 실력 있는 협연자들로 더욱 품격 높고 친근한 콘서트로 새단장하여, 관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섰다.

오는 20일 열리는 5월의 <마티네 콘서트>는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로 떠나는 여행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우리에게도 친숙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슈베르트의 음악을 TIMF(통영국제음악제)앙상블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 성남아트센터의 이번 5월 마티네콘서트는 CBS FM‘아름다운 당신에게’ 진행자인 바리톤 김동규가 해설을 맡고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과 실력 있는 협연자들로 더욱 품격 높고 친근한 콘서트로 새단장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2001년 창단 이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TIMF앙상블은 이번 마티네 콘서트에서 실내악으로 편곡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와 실내악 작품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슈베르트의 8중주를 선보인다.

그동안의 오케스트라 연주와는 다른 실내악의 섬세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마티네 콘서트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음악도 감상하고 다과도 즐기면서 싱그러운 5월 행복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