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식)는 29일 오전 10시 센터 대강당에서 여성을 위한 특강 ‘대체의학 색채치유를 통한 건강찾기’ 강연을 열어 1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성남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식)는 29일 오전 10시 센터 대강당에서 여성을 위한 특강 ‘대체의학 색채치유를 통한 건강찾기’ 강연을 열어 1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성남투데이

이날 강의를 진행한 박광수(53) 색채치유연구소장은 인도 아유르베다 의학의 차크라 원리 등을 우리 동양의학과 접목해 오장육부와 관련된 7가지 색깔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질병과 질병이 일어난 부위에 관련된 색깔을 손바닥에 직접 칠해보며 통증을 완화시키거나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분당구 서현동 김복실(여. 55)씨는 “평소에 어깨와 목 부위가 몹시 아팠는데 통증 경락부위를 강의 내용에 따라 은 색깔로 어깨에 칠을 해보고 통증이 완화됨을 느꼈다”며 “모든 질병이 마음 다스림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여성들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많은 질병들을 고질병처럼 안고 사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이번 강의를 통해서 여성들이 스스로 몸을 돌보고 마음까지 다스리는 방법을 알게 됐을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