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1일 제7차 일자리창출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풀뿌리형 사회적기업 육성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 경기도 최홍철 행정1부지사는 21일 제7차 일자리창출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풀뿌리형 사회적기업 육성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 성남투데이 | |
이날 전략회의는 최홍철 행정1부지사 주재로 국내포털사이트를 대표하는 (주)NHN에서 개최되었으며, 이원덕 자문위원장, 경기복지재단 서상목이사장,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정선희이사, 민생경제정책연구소 김준환본부장 등 사회적기업 전문가와 31개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사회적기업의 아름다운 반란 ‘보노보 혁명’의 저자 유병선 경향신문 논설위원의 특강, 사회적기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함께일하는세상(주) 이철종 대표이사의 운영사례 발표,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정선희 상임이사의 ‘사회적기업 육성과제 및 지자체 역할’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도는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복지·문화·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하여 사회적 양극화를 해소하는 등 중요한 사회공헌 인프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고 사회적기업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행안부 전략회의 관련 후속조치로, ‘지역풀뿌리형 사회적기업’을 위한 시군별 자역공동체 단위의 생활형 일자리창출 기업 육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자립기반 강화 등 행?재정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도내에 있는 인증 사회적기업은 56개소(전국319대비 17.5%)로 2,188명의 종사자가 있으며, 예비사회적기업은 130개소(전국532대비 24.4%)에 2,516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도는 21일 성남에서 일자리창출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풀뿌리형 사회적기업 육성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 성남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