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원장/한춘섭)은, ‘일제하 성남(광주)지역 신간회 연구’ 를 대주제로 한 제15회 학술회의를 광복절일 8월 15일(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성남문화원이 8.15광복절을 맞아 '일제하 성남(광주)지역 신간회 연구'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5월 개최된 제14회 학술회의     © 성남투데이

이번 학술회의는 이만열 前국사편찬위원장이 ‘신간회 활동의 역사적 의의’ 기조발제를, 김인식 중앙대 교수가 ‘신간회와 민족협동전선운동’, 조성운 동국대 교수가 ‘일제하 광주(성남)지역 신간회 지회 조직과 활동’, 성주현 한양사이버대 교수가 ‘일제하 성남(광주)지역 신간회의 인물들’ 등을 주제로 발표가 된다.

또한 윤대식 한국외국어대 교수, 윤종준 성남향토문화연구소 상임연구위원, 문수진 신구대 명예교수, 한동억 경기향토문화연구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가하게 된다.

성남문화원 관계자는 제15회 학술회의는 “1927년 일제하 당시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의 대립을 막고 항일투쟁에서 민족 단일 전선을 펼 목적으로 조직된 민족운동단체 신간회 광주지회의 활동상을 재조명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성남문화원(756-1082)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