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참사랑복지회(이사장 김광배)의 산하 사업단인 성남주거복지센터가 지난 2년간의 사회공헌과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대한 역활을 인정받아 8월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이번 사회적기업 인증에 성남시에서는 성남주거복지센터와 샛별재활원 2곳이 인증 받게 됐다.
4일 복지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2월에 32명의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시작한 성남주거복지센터는 성남시 초등학교의 청소사업을 통해 보다 안정된일자리 제공하였고 사업의 수익금은 성남시 어르신가정의 무료집수리사업을 통해 약 60여 가구의 보일러수리, 도배, 방충망설치서비스 등으로 사회에 환원했다.
또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맻어 쪽방-무주택자에게 거주지를 제공하는 임대주택사업과 저소득층가정의 무료청소와 무료직업소개 등을 통해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실천해왔다.
향후 성남주거복지센터는 시설관리 등의 요건을 갖추어 종합건물관리를 통해 더 많은 수익창출을 하여 일자리창출, 주거상담, 집수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직접서비스제공 및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거서비스 연계 등의 서비스 제공, 일자리 알선, 임대주택 제공 등의 서비스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 사회적기업인란? ;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 일반적인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나,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며 창출된 이익은 사업자체나 지역공동체에 재투자, 사회적 목적에 사용 하는 기업이다. 전국에 약 250개의 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성남에는 5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