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이영성 후보는 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정치권은 유권자들의 생활에 밀접한 정치를 해야 한다”며 ‘아줌마, 노인, 아이들을 위한 생활정치론’을 제기했다.
이 후보는 “탁상공론의 노인정책이 아니라 현실적인 노인정책이 필요하다”며 “노인종합복지관, 노인대공원, 노인이동건강검진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노인을 위한 생활정치론을 제기했다. 이 후보는 또 "사교육비 부담, 양육비 부담 등 아이들을 키우기 힘든 시대고 사회환경은 더욱 열악해져 가고 있다"며 "초등학교 무료급식, 초등학교 강당 건설,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방과후 교실 등을 추진하겠다“고 아이들을 위한 생활정치 공약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후보는 총선기간에 ‘성남의 며느리’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아줌마들과 노인들을 주공략대상으로 삼은 것처럼 여성과 노인, 육아 등에 한정되어 주요 정책발표가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나라를 지킨 사람들의 모임’인 6.25참전용사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운동권세력이 한나라당 장악하려는 음모 비판 "기존 정치판 기대할 것 없다, 물갈이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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