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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공사장피해시민대책위 본격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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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공사장피해시민대책위 본격 활동 나서

붕괴현장 주변도로 정상화 위해 현수막 내걸고 관계기관 진정

김태진 | 기사입력 2010/10/08 [01:44]

서현공사장피해시민대책위 본격 활동 나서

붕괴현장 주변도로 정상화 위해 현수막 내걸고 관계기관 진정

김태진 | 입력 : 2010/10/08 [01:44]
시민단체와 서현역상인회 등을 중심으로 서현동 공사현장 붕괴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달 30일 구성된 ‘서현동 공사장 붕괴 피해시민 대책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 지난달 발생한 서현동 공사현장 붕괴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대책위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횡당보도의 통행불편이 일부 해소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으나 도로 등의 통행제한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어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 성남투데이

대책위는 지난주말 ‘시민 통행불편 조속히 해결하라’란 현수막을 붕괴된 현장을 중심으로 주변에 내걸고 현장 도로의 신속한 정상복구를 요구하는 한편, 4일 성남시에 의견서를 전달하고 시장 면담을 요청했다.

대책위는 의견서를 통해 “지난 9.14 서현동 골든프라자 공사현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약화로 흙막이 공사 벽면이 붕괴되어 주변도로 침하와 시설물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9.21 추석전날 폭우로 인해 2차붕괴가 발생해 특히 일부 건물 입구까지 도로가 유실되는 등 심각한 안전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붕괴된 공사현장 주변의 간선도로인 탄천중로의 경우 정자동 방면으로 이동시 성남대로의 교통량 증가시 많이 이용되었으나 현재 일부가 폐쇄되어 통행에 어려움이 있으며, 지선도로인 황새울 4길은 완전히 폐쇄되어 있어 쇼핑객 등에 불편을 주고 있는 실정”이라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1차 붕괴 당시 성남시와 관계기관의 신속한 응급복구 등으로 인해 특별한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았으나 각종 안전사고 등은 현존하고 있어 정상화를 위한 시급한 완전복구가 되어야 할 것”으로 현재 “건축주와 시공사 측이 안전진단과 공법 등의 문제로 복구가 장기화되고 있어 주변의 차량통행이 어렵고 주민의 통행불편이 이어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성남시와 관계기관의 노력으로 응급복구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나, “성남시가 건축주와 시공사에 대해 건축법 위반으로 고발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실제로 원상복구를 위해 건축주와 시공사측에 계도행위 외에는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등 손 놓고 있다”며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구성후 붕괴 현장 주변도로의 일부 차로가 폐쇄되며 안전조치로 설치된 차단막이 되레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등의 위험이 존재한다”고 민원을 제기해 “성남시가 차단막을 곡선화 하는 조치를 취해 사고위험 일부 감소했다”는 활동내용을 소개하며 시가 원상복구를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 서현동 붕괴 공사장 도로 20일경 복구될 듯
  • 서현공사장피해시민대책위 본격 활동 나서
  • 시민 통행불편 조속히 해결하라
  • 서현동 공사장 붕괴 주변 상인 피해심각
  • 서현역 건물 공사장 붕괴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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