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중앙·성호·현대·상대원시장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를 연다.
▲ 성남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중앙·성호·현대·상대원시장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를 연다. © 성남투데이 | |
릴레이 형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오는 29일 수정구 태평동 소재 중앙시장에서 시작된다. ‘동네방네 싱글벙글 페스티발’을 슬로건으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싱글벙글 노래자랑, 품바 및 초대가수 공연, 특판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30일 중원구 성남동 소재 성호시장에서는 비보이와 벨리댄스 공연, 매직쇼, 시민노래자랑, 경품추첨 행사 등이 열린다.
다음달 13일과 14일 양일간 수정구 태평동 소재 현대시장에서는 구매고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꽝 없는 복권행사, 1회용품 줄이기 행사, 장바구니 이용 캠페인을 벌인다.
▲ 성남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중앙·성호·현대·상대원시장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를 연다. © 성남투데이 | |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상대원시장에서는 홀몸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의 시장 나들이 행사, 건강검진, 장수사진 촬영, 김장담그기 행사 등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서민경제의 중심에 서 있는 시장상인들이 함께 준비했다”면서 “전통시장 경영 선진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