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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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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에 올라

구자훈 | 기사입력 2010/10/28 [05:16]

‘카르멘’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에 올라

구자훈 | 입력 : 2010/10/28 [05:16]
콘서트 오페라 제작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전문예술단체 문화뱅크는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와 '사랑의 묘약', '리골레토' 에 이어 2010년 시즌 마지막 공연, '카르멘'을 오는 11월 27~28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에 올린다.

▲ 콘서트 오페라 제작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전문예술단체 문화뱅크는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와 '사랑의 묘약', '리골레토' 에 이어 2010년 시즌 마지막 공연, '카르멘'을 오는 11월 27~28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에 올린다.     © 성남투데이


비제의 최후의 걸작 오페라 중 하나인 카르멘의 관능적인 음악으로 관객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이번 공연에는 카르멘 역의 백재은, 박선영을 비롯하여 돈호세 역의 테너 강신모, 김지호. 미카엘라 역의 소프라노 오미선, 김유미. 에스카미요 역의 바리톤 강기우, 조병주씨가 출연한다.

또한 주니가 역의 베이스 김대엽 등 오페라 전문 연주자들이 국내.외 어느 카르멘 보다 음악적인 완성도를 한층 높여 카르멘의 정열적이고, 역동적인 음악을 최대한 살린다.

이외에도 콘서트 오페라의 전문 반주자의 피아노 반주로 관객 밀착형, 친화형 오페라로 제작해 관객들을 찾아가며, 수험생 가족들에게는 특별할인 행사도 개최한다.


<카르멘 작품 줄거리>

제 1 막
세빌리아의 담배 공장 앞 광장 한 쪽에는 공장 입구가 있고 그 맞은편에는 위병소가 있다. 점심시간이 되어 공장에서 카르멘과 담배 공장 여공들이 나오고 주변의 젊은 남자들은 여공들을 희롱한다.
카르멘은 유일하게 그녀에게 관심이 없는 돈 호세에게 꽃을 던지고 공장 안으로 들어간다.
돈 호세는 그 꽃을 집어 들고 꽃의 묘한 마력에 이끌린다. 카르멘이 동료와 다투다가 칼끝으로 상대 얼굴에 상처를 내고 체포 당한 카르멘은 끌려가면서 돈 호세에게 풀어달라고 유혹하고 자신을 달아나게 해주면 그와 은밀히 만날 것을 약속한다.

제 2 막
카르멘을 도와준 대가로 영창 신세를 졌던 돈 호세가 풀려난다는 소식을 주니가 중위에게 듣는다. 석방된 그를 위해 그녀는 기뻐하며 춤을 춘다. 귀대를 알리는 나팔소리에 돈 호세는 돌아가야 한다고 일어나지만 카르멘은 화를 내며 자신과 함께 도망가자고 다시 유혹한다.
돈 호세는 그녀가 그에게 던졌던 꽃을 꺼내 보이며 사랑을 고백한다. 둘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사이 주니가 중위가 찾아와 돌아가야 한다고 소리치며 명령 한다. 그러자 돈 호세는 칼을 빼 들고 결투를 신청한다.
카르멘의 비명에 집시들이 몰려와 주니가를 내보내고 상관에게 칼을 빼든 돈 호세는 탈영병이 되어 밀매업자들의 패에 가담하게 된다.

제 3 막
밀매업자들의 틈에 끼어있지만 결코 즐겁지 않으며 카르멘은 그에게 싫증이 나있고 그의 심한 질투는 카르멘과 동료들의 화를 돋운다. 카르멘은 집시 여인들과 카드 놀이를 하고 있는 곳으로 가 함께 점을 친다.
그러나 계속 죽음을 예고하는 카드만을 뒤집고, 불길한 예감을 직감한다. 돈 호세는 정체불명의 침입자를 발견하고 총을 쏜다. 그러나 침입자는 카르멘을 그리워하는 투우사 에스카미요 였고, 돈 호세는 자신이 그녀의 애인임을 밝혀 둘을 결투하게 된다.
산 속을 헤매던 미카엘라가 나타나 돈 호세에게 그의 어머니가 위독하여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소식을 전한다.
소식을 전해들은 돈 호세는 카르멘에게 다시 돌아오겠다는 맹세를 남기고 고향으로 떠난다.

제 4 막
화려한 옷차림의 카르멘은 에스카미요의 팔짱을 낀 채 군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다. 극도로 흥분한 돈 호세가 카르멘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애원하며 에스카미요를 사랑하냐고 묻는다.
이제 당신과의 관계는 끝장이라고 소리치며 돈 호세가 자기에게 주었던 반지를 손가락에서 빼어 호세의 발밑에 던진다.
참을 수 없게 된 돈 호세는 달아나려는 그녀를 붙잡아 단도로 찔러 죽이고 카르멘의 주검을 끌어안고 절규하다가 그녀 시신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 오는 11월 27~28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에 올려지는 '카르멘'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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