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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北 연평도 도발 관련 민방공 특별 훈련 돌입

유사시 299곳 주민대피소 지정 관리… 시청 내 1급 방호시설도 갖춰

성남투데이 | 기사입력 2010/12/12 [00:11]

성남시, 北 연평도 도발 관련 민방공 특별 훈련 돌입

유사시 299곳 주민대피소 지정 관리… 시청 내 1급 방호시설도 갖춰

성남투데이 | 입력 : 2010/12/12 [00:11]
성남시는 최근 북한의 인천 연평도 도발로 인해 안보 환경이 불안해짐에 따라 실제 공습을 대비해 오는 15일 오후 2시‘민방공 특별 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읍단위 이상 및 접경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적의 포격 등 공습에 대비해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대피소 내  방독면 착용 등 전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포함한 민방공 대피훈련이 진행된다.

이날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사이렌이 울리면,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돼 주민은 민방위 대원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한다. 운행 중인 차량은 신속하게 도로 우측에 정차한 후 대피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예년과는 달리 이번 훈련부터는 시정소식지, 일간지 등 전 홍보매체를 통해 대피시설 위치와 전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민관군경이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갖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실제 상황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실제상황처럼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전쟁, 대형 재난사고 등 유사상황 발생 시 전체인구가 대피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사,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299곳의 대피소를 지정 관리 운영 중이다.

특히, 성남시청 지하 2층에 1천명이 대피 가능한 1천197.99㎡ 규모의 1급 방호시설 ‘충무시설 을지연습장’을 갖췄다. 이 방호시설은 유사상황 발생 시 민관군 합동으로 원활한 비상업무를 수행하며, 가까운 주민들을 대피시켜 보호한다. 재(再)오염 방지시설, 급수시설, 샤워실, 통제실, 전투협조실, 군.경 합동상황실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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